4 ) 맛 이야기

서초역 맛집 탐라도야지

주식회사 김지혜 2018. 11. 14. 00:51

 

 

 

 

서초역 삼겹살 맛집 탐라도야지

 

 

 

현재 서초역 부근에 근무하는 저는 대부분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서 지인과의 만남을 갖습니다.

 

 

다양한 음식점을 많이 다녔지만,

 

한번 꽂히면 단골이 되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스타일이라

 

이 곳,  서초역 탐라도야지를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정말 우연히

인연이 형성된 두명의 아리따운 여인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아름답기에

 

정말 감동받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했고,

 

 

수다에 수다를 이어가면서

정을 쌓아갔습니다.

 

 

오늘의 블로깅의 히든카드는

 

바로 저와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있는

밍밍곰님입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을 자주 달아주시는데,,,

저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밍밍곰님이 그녀라는 것을

 

 

그녀는 꽐라만씨, 일면 깔라만씨 원액과 소주를 잘 블렌딩 한다는 것을...

 

 

 

 

 

그녀의 솜씨에

 

연신 감탄을 외치며

 

원샷원샷 하다보니 어느덧

 

지하철 막차를 탈 지경이었습니다.

 

 

 

 

 

 

 

 

 

그녀는 남달랐습니다.

 

고깃집과 접선하기 전부터 올리브영에서 깔라만씨 원액을 구매했고,

 

 

저에게 깔라만씨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주었습니다.

 

 

 

 

 

 

밍밍곰님 스스로도 말했습니다.

 

"제가 잘 말아서 그래요. "

 

맞습니다.

 

 

 

 

 

그녀의 비율,  그녀의 블렌딩에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 고기 사진 들어갑니다.

 

삼겹살은 1인분 14,000원 입니다.

 

제주산 돼지여서 그런지굉장히 두툼하고, 육즙이 넘쳐 흐릅니다.

 

 

 

 

 

 

 

 

 

3인분을 시킬 경우 우삼겹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더불어서 콜라겐이 뜸뿍 함유된 돼지껍데기와

 

치즈 계란찜까지 제공됩니다.

 

 

 

 

 

 

고기는 일반 김치 삼겹살 음식점처럼

김치와 함께 했을 때

최상의 맛을 연출하며,

 

부가적으로 나오는

묵, 계란찜, 된장찌개와

함께 흡입 할 경우

 

 

맛있다라는 말을

 

저절로

외치게됩니다.

 

추가적으로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은

청양고추를 시키시면

아주 미니 사이즈의 청양고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한 제가 좋아하는 쿨녀 언니도

 

맛있다 맛있다를 계속 외쳐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밍밍곰님의 깔라만씨 솜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밍밍곰님의 손길이 닿은 깔라만씨+소주는

색 부터가 다릅니다.

 

 

군침이 돌게하는 색상 연출에

 

소주와 깔라만씨 원액을 블렌딩 하는 손놀림

 

 

플러스

 

 

본인 만들어 맛있다는 그녀의 말솜씨까지

 

 

정말 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불화다 라고

 

생각하면

 

재미있는 토킹 어바웃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이슬 보다는 뭔가 알콜이 약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처음처럼을 선호합니다.

 

참고로

오늘도 잔만 참이슬일뿐

처음처럼만 마셨습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사이다 200개를 흡입 한

 

기분이 듭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좋은 사람이 넘쳐나고

 

그 좋은 사람을 발견하는 것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인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

 

이런 인연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18.11.14

맛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