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맛 이야기

갬생 맛집 투다리 후기

주식회사 김지혜 2018. 11. 19. 21:33



오랜만에 갬생 맛집 투다리를 방문했습니다.

투다리는 정말 초등학교시절 하교길에 가끔 보면서
이런 술집이 있구나 라고 인식했던 곳인데

성인이 되고나서
그 감성을 되살리고자 할 때
방문하곤 합니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 바로 직진했습니다.

투다리 하면 어떤 메뉴죠?


바로 바로 닭꼬치 입니다.

당연히 닭꼬치와 맥주 오백을 시킵니다.

​궁합은 필구 불가결의 법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와우 라는 소리가 안나옵니다.


이미 어느정도 술을 마셨기에

오졌다리 오진다 지린다 라는 단어를 연신 외칩니다.





맥주 한 모금
닭 꼬치 한입

환상의 커플 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 궁합이 사주에 맞지 않다고
말 할 점쟁이는 없을 겁니다.

환상의 궁합을 맛본 후 집이 가기 아쉬워

코인 노래방에 들렸습니다.



나 가을타나봐. 바이브의 가을타나봐를 열창합니다.
가사가 주옥같습니다.


바이브 콘서트에 방문한 1인으로
바이브는 발라드 신임이 분명합니다.

윤후 아버님 짱입니다.




참고로 화곡동 투다리 메뉴판은 설까치로 구성됩니다.
사실 만화는 세일러문 짱구만 기억하는 저로써
설까치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그래도 갬생 돋기에
사진을 올립니다.


오랜만에 추억돋고 싶으신 분들은
투다리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

-18.11.19
맛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