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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 이야기

역행자를 읽고나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제대로 된 글을 기재하는 것 같네요. 몇 년간 블로그 운영을 잠시 중단한 이후로 제 삶은 매우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신혼생활과 이직으로 인한 적응기간 그리고 대학원 졸업 ... 임신 마지막으로 육아까지 하루하루 쉬지 않고 달려온 것 같네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제게 육아휴직은 잠시나마 하늘에서 내려 준 휴식기 같습니다. 남들은 아이를 키우는게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육아가 왜이리 쉬운 걸까요? 착한 아들을 만난 것도 행운이지만 속세에 찌들어서 숨가쁘게 살아 온 저에게는 집에서 아이를 보면서 집순이가 된 현재의 삶이 선물같이 느껴집니다. 집에서 아이만 바라보고 살림을 하고 있으면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옛날 옛적에 느꼈던 감정부터 사람들과 나눴던 대화들 까지 다 떠올라 생각이 많아지곤 합니다. 제 자신을 수양한다는 느낌도 들고, 가끔은 반성을 하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를 낳고 MBTI도 바뀌었더라구요. 극도의 ENFP로 자유분방하게 살아 온 저는 현재 ENFJ로 좀 더 계획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낮잠 자는 틈을 타 독서를 시작한지 이제 3개월이 되어가네요. 현재 아이는 122일인데요. 저는 14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자기계발서 위주의 독서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다 잡고 행복하게 미래를 꿈꾸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 머리를 퉁~ 때린 책은요. 자청의 역행자 였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열 권 이상 읽다보니 어느정도 책 내용의 공통점이 보이더라구요. 

첫째, 미루지 말고 즉시 행동해라. 모든 책에서 말하기를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생각만 하지말고 실행하라고 언급합니다. 고명환(개그맨)이 쓴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라는 도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본인은 박명수를 존경한다. 그 이유는 실행력에 있다. 박명수는 10년간 여의도 MBC 앞에 있는 부동산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 부동산에서 마신 커피 값만 해도 집 한 채를 살정도로 자주 드나들었다고 해요. 그러고 10년 후 여의도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무엇이는 말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 즉,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모두가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실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둘째,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 의심하지 마라! 저 또한 생각에 잠기다 보면 긍정적인 제 생각을 부정이 덮어버릴 때가 간혹 있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다시금 책을 읽고 긍정 마인드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책에서는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사람을 주변에 두지 말고 머릿 속에서도 부정의 '부' 자도 꺼내지 말라고 합니다. 긍정에 긍정이 더해져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해요. 그래서 저도 지인에게 긍정적인 표현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제 스스로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미래만을 꿈꾸고 있습니다. 

 

셋째, 가까운 시기에 이룰 수 있는 플랜을 짜고 이뤄낸 후 더 큰 플랜을 짜라! 처음부터 100억부자가 될꺼야 라고 언급하는 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아무행동도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 백억부자가 될꺼야 외지는 건 정말 맨땅에 헤딩을 매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가까운 시기에 이룰 수 있는 적당한 플랜을 정하고 그 플랜을 이룬다면 존 더 큰 꿈을 정하고 또 이뤄내고를 반복하라고 공통적으로 언급하더라구요. 저는 1년에 딱 3개의 큰 플랜을 정합니다. 이렇게 3가지를 정하니 대부분 1년이 지나면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올 해도 마찬가지로 3가지의 플랜을 정했습니다. 1) 운전 마스터하기 2) 사업 구상 명확히 하기 3) 넓은 집으로 이사가기 지금도 플랜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꼭 12월 31일에는 제 블로그에 여러분 저 3가지 플랜을 모두 이뤄냈습니다 라고 글을 작성할 것 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이렇게 자기계발서 독서는 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육아, 살림, 독서 3가지를 반복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육아 우울증이 올 틈이 없구요.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니 마음 부자가 된 듯 합니다. 부정의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고 긍정의 생각을 연속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니 정말 제 모든 꿈들이 이루어 질 것 같아요. 

 

다시 자청 얘기로 돌아와서 자청이란 작가는 역행자라는 책의 저자인데요. 자청 ! 자수성가한 청년의 줄임말 이라고 합니다. 이 역행자라는 책에서는 22전략을 내세우고 있어요. 바로 2년동안 하루에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라고 말합니다. 독서만 하는 삶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생각한 것을 글로 정리하라고 언급하는데요. 저도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2주가 지난 시점에서야 22전략을 실천하려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22전략을 실천하고 실제로 성공한 저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 저자 중의 한 명이 되고자 오늘부터 열심히 제 삶의 일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육아를 하면서 살림을 하는 주부들이 많을거예요. 우리 모두 육아 외 시간을 아깝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 보아요. 22전략을 실천해서 더 나아질 제 미래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하루하루 실천하다 보면 모든 것들이 다 이루어져 있겠죠? 자기계발서 내용처럼 의심하지 않고 긍정적이고 밝은 제 미래를 꿈꿔보겠습니다. 

그럼 내일 포스팅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