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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정보 이야기

임블리 사태에 관한 나의 견해

 

 

 

 

 

*기사출처 : 미디어 SR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1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컴백했습니다.

 

요즘 각종 사회 기사를 확인해보면 긍정적인 이야기보단 부정적인 이야기만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온 세상이 불안한 이 시점에 제가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임블리에서도 호박즙 곰팡이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안티 SNS 까지 생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임블리 사이트 회원가입 탈퇴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때는 정말 제가 너무도 부러워하던 1인이었는데,

이렇게 잃어버린 신뢰로 인해 수많은 팬들과 팔로워들 그리고 추종자들까지도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 거죠.

안타깝기도 하면서 초기 대응에 대한 문제점도 없다고 말할 순 없겠습니다.

 

현재 저는 한 기업에서 서비스, 세일즈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입니다.

강의 내용으로는 다양한 서비스 트렌드뿐만 아니라 방향성 제시 그리고 불만고객 응대까지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만고객 응대는 처음 사건이 접수 되었을때 초기 응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 응대를 유연하게 대처했을 경우에 더 이상 심각해지는 컴플레인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제가 봤을 때 지금 현재 나오는 이야기의 종합 결과 초기 응대가 미진하여

그 응대가 또 결과를 낳고, 또 다른 응대가 더 큰 결과를 배출해낸 꼴이라고 생각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곰팡이에 대한 제품 클레임을 접수하려 했으나

초기 대응으로 인해 기분이 상하면서 더 큰 서비스에 대한 컴플레인으로 승화된 격과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임블리는 제2의 스타일난다라는 명칭을 얻으며 승승장구할듯했으나,

현재 시점의 분위기를 파악하면 임블리의 반발과 기존 고객의 이탈로 인해 더 큰 성장을 지금 현재 꿈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기업 측에서는 제2의 도약의 시도해 보려는 노력의 자세가 필요할 듯합니다.

 

하루 만에 일어난 결과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동안의 사건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결과를 맺게 되는 것이죠.

 

꽃이 하루만에 예쁘게 꽃잎을 펼치면서 아름다움을 뿜어내지 않습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후에야 비로소 자신만의 매력을 표출하는 법이죠.

 

지금 현재는 임블리라는 기업도 고난과 역경의 시기 일명 요즘 말을 빌려 사용하면 풍파를 때려 맞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인고의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고 이겨내느냐는 수장들의 앞으로의 노력과 직원들의 의기투합이 가장 시급합니다.

 

기업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매출 1,700억대를 창출해 냈다는 것은

박수를 보내야 할 일입니다.

그 매출을 인정받고 고객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기 위해서는

기나긴 신뢰의 기간이란 게 필요합니다.

무너진 신뢰 그것을 되찾는 방법을 고려하여

건실한 사업가로 그리고 정직한 사업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19.04.15

정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