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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정보 이야기

박유천에 대한 나의 고찰

 

 

출처: news1뉴스

학창시절 내가 좋아했던 가수 중 한명은 믹키유천 박유천이었다. 특히, 그의 귀여운 외모는 모든 여성들의 시선과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랬던 그가 세월이 흘러서인지 그 세월에 치여서인지 내가 알고있던 그리고 수많은 팬들이 알고있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행보를 걷고있다. 공인으로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려던 찰나에 악재에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그의 기자회견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칭해지고 있다. 이것은 모든 뉴스를 시청하는 그리고 그를 잠시나마 좋아했던 팬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짚어볼 부분은 그는 왜 그러한 행동을 했을까? 이다.
분명 진실은 밝혀질테이고, 공인으로서 앞으로의 인생도 열심히 살아가기 벅찰텐데...왜 그러한 대국민 사기극을 펼쳤을지가 의문이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입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은 정말 배신감과 충격 그 자체였다.

그로 인해 수많의 연예인들의 가치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특성상 이슈화가 되거나 가십거리에 휘말리기도 쉽다. 요즘은 TV 뉴스 또는 온라인 뉴스만 살펴보아도 연예인들의 마약, 성접대 라는 단어를 쉽사리 확인할 수 있다.

" 주변 지인은 걱정해도 연예인은 걱정하지 말아라 " 라는 말이 있듯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일반인들에게 비춰지기에는 쉽사리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나도 한때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화려하게 느껴지고 그들의 고액 연봉은 매우 부러웠다. 나와 동갑인 여성 가수, 탤런트들의 SNS만 확인하더라도 일반인인 나와 비교했을 때 여유가 느껴지며 훨씬 그 삶이 행복해 보였다.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외제차에 펜트하우스에 젊은 나이의 여성이 이뤄내기에는 벅찬 스토리였다. 뉴스에 그들의 출연료가 공개될때마다 내가 만져보지도 못한 내가 몇년간 열심히 벌어도 근처도 못가는 그 금액대를 보면 한숨이 저절로 쉬어졌다.

한동안 이렇게 연예인을 부러워하던 삶을 살던 찰나에
요즘에 느끼는 나의 감정은 그떄와 매우 상반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과연 행복한 직업일까?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다는 것이 가치있는 일인걸까?
의구심이 든다. 세상을 살다보니 돈이라는 것이 다는 아닌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나와 뗄레야 뗄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 돈은 적당이 있을 때 사람구실을 하며 삶을 살아가도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듯하다.

대기업 3세의 미약 기타 등등 공인들의 마약사건들을 살펴보면 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을 잘 사는 것 같지는 않다. 누릴만큼 모든 것을 누려본 자이기에 더한 것을 누리기 위해 쾌락주의에 빠져 사는것은 아닐까?

다시 한번 느낀다.

현재의 평범한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