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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정보 이야기

좋아하는 프로그램 ' 살림하는 남자들 '

 

 

 

수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살림남 (살림하는 남자들)

 

배우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님 때문입니다.

 

 

 

 

 

 

 

 

 

 

 

정말 초반부터 거의 1회도 빠짐 없이

 

언중님이 나오는 부분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팬클럽도 있으시더군요.

 

 

 

제가 언중할아버지 팬이 된 이유는

 

1번

 

진촤 재밌으십니다.

 

말투 한마디 한마디에

 

" 이 사람아~!!! "를 외치시고

 

 

심지어 본인의 화를 다스리기 위해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종이에 작성하여 부착하시기도 했습니다.

 

 

 

2번

 

생활력이 강합니다.

 

가족을 위해 주말까지 공장일을 하시고

 

미래에 대한 금전적 계획까지 다 갖추고 계십니다.

 

 

70대 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아직까지도

가장의 역할을 해낸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3번

 

한마디로 일명

츤데레입니다.

 

 

 

 

 

 

 

백옥자 여사님 생일 날

 

생일 파티에서도 화를 내신 언중님은

 

생일파티를 마치고 멋지게 행적지를 말하지 않고 출발을 합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백옥자 여사님 아버지의 산소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산소를 오랜기간 방문하지 못했는데

 

 

 

 

언중님의 깜짝 이벤트로

감동을 받아

폭풍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실제로 기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엄청난 감동을 받았을 때

그 감동이 극대화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저또한 언중님의 츤데레 면모에

폭풍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제 방영된 살림남에서도

 

언중님은 잠시 몇초의 출연으로도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본인의 비상금을 백옥자 여사가 자유롭게 쓰는 광경을 목격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 당신 날 기만하고, 날 핫바지로 본거야? "

 

 

핫바지라는 표현은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언중님의 주옥같은 한마디 한마디로

 

수요일을 항상 즐겁게 마무리 합니다.

 

 

 

언중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처럼 하실 말씀 다 하시고

 

쭈욱 출연해주세요^^!

 

-18.11.15

언중님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