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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 이야기

교보문고 보라쇼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방법





오늘도 어김없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늦게까지 늦잠을 푹 잔 턱에
평일처럼 피곤함을 호소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보문고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이 강연은 제가 포스팅을 사전에 했었는데,
신청방법은
교보문고 홈페이지
그리고 VORA APP을 통해 댓글 신청 후
당첨자 발표를 통해 저자의 강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강연장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당첨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책을 꾸준히 구매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한번도 실패 한 적이 없습니다.


강연장 입구에서 휴대폰 번호를 확인하면
종이 팔찌 티켓을 받습니다.

강연 시작 1시간 전 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타트는 각종 이벤트를 사회자 분께서 진행하고,
공연이 이어집니다.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고,
그냥 작은 공연이겠거니 생각 했었는데...

완전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에

마무리는 팝페라 가수의
뮤지컬 공연까지

심지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와
프랑켄슈타인 삽입 곡을 불러

마치 근처 세종문화회관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공연의 대장정이 끝나고,

강연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님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강의 주제는 꿈이었고,


아이스 브레이킹 겸
강의 시작 내용은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의 저자인
리즈 머리에 대한 일화로 시작했습니다.





리즈 머리는 마약중독자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노숙생활응 하며 살아왔고
두 부모님은 에이즈에 걸리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읽은 책을 통해
꿈이 생겼습니다.
하버드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한하는 것

노숙생활을 하던 그녀는 거리에서 공부를 해서
그 꿈을 현실화했습니다.


나라면 그녀처럼 길 위에서 하버드를 갔을까?

작가는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갔을거라고
진짜 진정하게 꿈을 꾸면
그 꿈만 보고 전진해서
이뤄낼 수 있다고.


분위기가 점점 편안해졌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꿈에 대한 연구 기록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심리학자, 의사, 박사들이
꿈에 대해 모두 합쳐 100년 이상 연구를 했는데,

진짜 꿈을 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꿈을 이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더불어서 꿈을 그렸을 때
뇌에 있는 미래기억 장치의 작동으로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정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신과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꿈꾸는 것을 믿지 않고
현실에만 안주하는 삶을 살아가

이뤄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과 직면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이 날 잠금장치로
가둘 때가 많습니다.


난 꿈을 이룬다가 아니라
내 꿈은 이뤄지려나?


이 말의 한끝 차이에
내 삶이 갈림길의 선택이
결정된다는 것이죠.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꿈을 꾸는 방법이었습니다.


작가는 교보 본사 건물 건축에 대한 사례로 쉽게 얘기를 풀어 나갔습니다.


건물 짓는 방법과 꿈을 꾸는 방법은 같다고 정의합니다.

건물 짓는 순서
1. 조감도
2. 설계도
3. 건설 시작

꿈을 꾸는 순서
1. 그림 그리기
2. 그림 살펴보기
3. 행동으로 실천



건물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순서에 맞춰 짓는데
가장 중요한 내 자신은 왜
꿈 꾸는 순서에 맞추지 않느냐에 대한
훈계도 어느정도 서려 있었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꿈 꾸는게 제일 쉽다.
꿈을 이루는 것도 쉽다. 입니다.


꿈을 꾼다는 것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꾸준하게 내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나가

빠른 시일내에

제 꿈도 이룰 겁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

-18.11.17
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