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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맛 이야기

화곡동 매운 양푼 돼지 갈비찜 후기





퇴근 후 오늘은 화곡동 매운 양푼 돼지 갈비찜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옛날부터 자주 왔던 집이라
주문도 당당하게 자리도 당당하게 잡았습니다.






핵심 메인 메뉴 매운 양품 돼지갈비찜을 시킵니다.






처음엔 냄비 뚜껑을 닫아 두어야 합니다.

돼지고기가 푹 삶겨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우선 먼저 나온 부추전, 샐러드를 폭풍 흡입 합니다.


샐러드도 집에서 먹는 맛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허기를 달래고 드디어

매운 갈비찜의 국물을 한입 합니다.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국물 맛이 인생 매운갈비찜 이라는 고유명사를 만드는 듯합니다.





당면 사리를 추가합니다.


추가 시 육수 양념 추가도 필수입니다.





다시 또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분명 몇 분이 지났는데 클리어 했습니다.


오늘도 참이슬 대신 처음처럼 두병째 입니다.

마무리로 볶음밥은 추가합니다.





민망합니다.

이거 누가 다 먹었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오늘은 소식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려고 했으나,
나도 모르게 폭식의 길을 소리소문 없이 걸었습니다.



그러나
행복합니다.



먹고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18.11.19
맛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