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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맛 이야기

서초동 맛집 아구찜 맛집 다찜, 감성주점 주작 방문기



어제자 오랜만에 신선한 조합으로 회사분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퇴근 후 살짝의 야근을 하고,
배고픔을 가득안고 헐레벌떡 서초동 아구찜 맛집
다찜으로 향했습니다.





아구찜을 사랑하는지라
외관만 보아도 맛집이겠구나 생각됐습니다.




아구찜 대 하나와
처음처럼 한병을 시켰습니다.

오늘은 꽐라만씨 인간문화재 밍밍곰님과 함께 하는 날이라 부푼 기대를 안고 제조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색상부터가 다릅니다.
그녀는 오직 올리브영 깔라만씨만을 고집합니다.




밑반찬은 정말 훌륭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잡채가 있기 때문이죠.

잡채를 폭풍 흡입하고
매생이 전을 먹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메인메뉴가 나옵니다.

대자라서 그런지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함께한 yho 대리님은 우리에게 살고기만 주셨습니다.
이건 마치 god 어머니께 짜장면 급입니다.

고맙습니다.^^




2차로 향하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이렇게 주차되어 있는 광경은 처음 봅니다.

테트리스처럼 차들이 층층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틈 사이를 낑낑대며 주작이라는 주점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의 메인메뉴는 돌림빵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돌림빵이란 단어 검색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이름은 신선하나
의미가 부정적이기에

하지만 이곳의 시그니쳐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돌림빵이 도착했습니다.

말 그대로 빵이 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소스는 해장 각이기에
저희는 또 밍밍곰님이 만들어 주신 꽐라만씨를 마십니다.




진짜 이 메뉴는 강력추천입니다.

오랜만에 파스타까지 맛보고

건전하게 놀고 먹고,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편의점에서
2+1의 위력으로 초코몽 3개를 획득했습니다.


기분좋게 마무리를 짓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기분마저 좋아졌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행복지수는 상승 중입니다.

-18.12.13
맛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