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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정보 이야기

전설의 록 그룹 Queen의 재조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말을 허무하게 보내기 싫어하는 1인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미세먼지를 뚫고 집 근처 CGV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미세먼지에 관한 글을 업로드 했었는데,,,

 

창 밖을 눈으로만 보기에도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개봉 전부터 궁금했던 전설의 록 밴드 Queen을 재조명 한

 

'보헤미안 랩소리'를 볼 생각에

 

설레임을 가득 안고 극장으로 향했죠.

 

 

 

 

 

 

 

얼마 전 ' 스타이즈본 ' 영화를 보고

 

눈물, 콧물을 쏟으며 인생 영화라고 외치고 다녔는데...

 

오늘 또 다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와 진짜 재밌다, 또 다시 인생 영화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타이즈본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 극본으로 탄생한 스토리였다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 록 밴드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였습니다.

 

 

 

 

 

이제 영화관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장합니다.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1번 배우 캐스팅이었습니다.

 

 

 

 

 

 

 

실존 인물과 정말로 유사한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그런지

 

더욱더 감정 이입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 역에 라미 말렉은

 

실제 프레디 머큐리와 가장 흡사했습니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퀸이라는 전설의 밴드 탄생 배경을 알게되었고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세계적인 스타여서 그런지

 

영화 속에 나오는 노래들도

 

다 한번씩은 들어 본 곡이었습니다.

 

 

퀸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저는

 

영화를 보면서

 

스타는 역시 스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의 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과 끈기, 창의성까지

 

그리고

 

본인의 스타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아집아닌 아집도 필요했죠.

 

 

 

 

 

 

극 중에서 프레디는 술, 담배, 약을 즐겨합니다.

 

명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엄청난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의 엄청난 고통이 있었기에

 

2018년 지금까지도 퀸의 노래가 각종 TV프로그램,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들을 수 있는 듯 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온 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1985년 7월 13일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실제 진행했던 공연인

 

LIVE AID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공연은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 공연 당시 프레디 머큐리는 에이즈에 걸린 상태였고,

 

저는 순간 LIVE AID를 LIVE AIDS라고

 

착각한 상태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그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열정적으로 본인의 음악세계를 세계에 전파하고 91년도 삶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느낀 점은

 

 

 

프레디 머큐리는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평생 기억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은 계속해서 죽지않고

살아 있을 겁니다.

 

 

그의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퀸의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내일 출근 길에도 퀸의 노래를 들으며

 

지하철을 탑승 할 예정입니다.

 

-18.11.11.일요일

영화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