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결혼 이야기

[부산여행 1탄] 신발원, 꽃분이네, 이가네떡볶이, 흰여울문화마을 먹투어



부산 여행 이야기




부산 신발원 만두

부산 신발원은
부산역 맞은편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통 깊은 만두 가게라 그런지 웨이팅이 거의 한 시간 이상 입니다...

포장 대기는 짧은 편이니
포장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드실 곳이 주변에 전혀 없어요..

숙소가 가깝다면 숙소에소 드시고
그렇지 않다면 걸어다니면서 드셔야 한다는 ....


그러나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만두 안에 터지는 육즙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부산 만두 맛집을 찾으신다면
신발원 추천드려요^^




다음은

부산의 명물 밀면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량 밀면을 좋아합니다.
부산 출장 시
어김없이 먹는 메뉴가 바로 초량 밀면이에요.

밀면가게의 장점은 회전률이 빠릅니다.
별도의 긴 대기 없이 드실 수 있어요.

정말 밀면 육수를 따로 포장하고 싶을 정도로 맛났어요.
함께한 남편님도 인생 첫 밀면에 엄지척을 연발했습니다.

부산역 맞은편 초량 밀면도 추천 드려요^^!

꽃분이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 중 국제시장을 빼놓을 수 없죠.
저도 국제시장을 매우 재미있게 보았어요.

꽃분이네도 직접 한번은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영화가 잊혀져 갈 쯤에 왔네요.

이제는 잡화점이 아닌 카페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포토존도 있으니
영화 촬영지를 방문하고 싶은 분들도 추천 드려요
남포동 시장 깡통 시장 왔다 갔다 하시면

어느 순간 눈에 이 위치가 보일 겁니다.


이가네 떡볶이

떡볶이 성애자인 제가
부산의 떡볶이 도장깨기에 도전 했어요

상국이네도 먹어보았고
위 사진은 시장 안에 있는

이가네 떡볶이 입니다.

인스타그램과 각종 sns에 이미 유명한 떡볶이죠.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에 국물이 매우 걸죽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떡파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쌀떡파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 드려요.


비빔당면


부산에 맛투어에 빠질 수 없는게
비빔당면이죠

비빔당면은 당면을 양념에 비벼 먹는 메뉴로
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없습니다.

예전에 부산 여행에서 친구들과 먹었던 기억이 나서
방문했는데
남포동 시장안에 사람이 가장 많았던 곳이었어요.

비빔당면은 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적극 권장 드려요.

제 남편님은 면을 좋아하지만
당면을 싫어해서 ㅠㅠ

불호 였다고 합니당 ㅜㅜ 흑

그래도 부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부산음식들을
많이 접해 보셨음 합니다.

이제 먹투어를 적당히 마치고
흰여울문화마을로 향합니다.

사실 위 사진 제외하고 더 먹었으나 패스 할게요.
지금 사실 부끄럽거든요 제 자신한테
저렇게 먹었으니 보상으로 주어진 건
지방 뿐입니다 ㅜ 훌쩍 ㅜ


흰여울문화마을은 정말 신기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절벽처럼 보이는 곳에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카페였는데
분위기가 장난 없네요.

바다은 원 없이 보는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튤립이에요
사실 조화더군요...


그래도 뷰는 최고입니다.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 별 다섯개 입니다.

부산 여행 후기는 잠시 후 이어갈게요^^

부산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