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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 이야기

신문방송대학원 재학생의 이야기

 

 

 

 

 

학업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대학원을 서치 하던 중

진정 나의 관심 분야는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에 사로잡혀 한동안 멍하니

내 마음속의 학업 니즈를 파악해 보았습니다.

 

교육업무, 마케팅업무, 커뮤니케이션 등등 다양한 단어들을 나열해보며

나의 관심 단어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니 그것은 바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적으로도 이제는 광고, 홍보, 마케팅을 분류하기 보다는 맹목적으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IMC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IMC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제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어떤 과를 선택하면 좋을까? 알아보던 중

 

J대 신문방송대학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고 합격한 후에야 올해 3월 당당한 대학원생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얘기합니다. 대단하다고, 나도 갈 의사가 있다고 그 외에도 많이들 관심을 표합니다.

지원하는 방법과 수업 커리큘럼, 교수진 등등…

 

저는 이미 대학원에 재학중인 주변 지인이 많은 편이었고, 그로인해 고충들을 미리 듣고 입학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각오에 각오가 더해져서 현재는 기대 이상으로는 힘들지 않게 학업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을 쉽게, 단순하게 학벌의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재학하게 된다면

실제로 자퇴하는 분 일명 구천에 떠도는 분이 많으며

한 학기 후 연락 두절이 되는 상황도 발생된다고 하오니,

심도있는 고민 후에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대학원을 결정지을 때 가장 고민해야 할 부분을 소개하면

 

1.관심사

2. 전공의 명성과 교육 커리큘럼

3. 지인의 추천을 통한 원우들 분석

 

보충설명을 더하면

 

1번 관심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본인이 관심 없는 분야는 흥미 또한 느끼기 어려우며

분명 어느 정도 적정선을 지난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어느 날을 질려서 하기 싫을 때가 많은데,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스스로 하게 될 일은 더더욱 없을 겁니다.

관심사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민해보세요.

그럼 해답이 나올 겁니다.

 

방법은 다양한 검색 구글링, 또는 SNS 검색을 통해서

실제 그 학생들을 파악하고 교수진들의 교육 구성 또한 사전해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2번 전공의 명성과 교육 커리큘럼

이는 1번의 보충설명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내가 듣게 될 수업이 어떠한 내용이 있는지

그리고 내가 배우고 싶은 부분을 잘 긁어 줄 수 있는 교수님이 계신지는 미리 검색해 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3번 지인 추천과 함께 공부할 원우 분들을 알아보는 것

 

저는 운이 좋게도 사람복이 어느 정도 타고난 사람인지라

좋은 분들과 함께 수업을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사람이 좋지 않으면 그것보다 힘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함께 입학하는 동기가 가장 중요한데,

서로서로 이끌어주고 함께 졸업까지 롱런할 수 있도록 으쌰 으쌰 힘을 돋아주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며 재학 중입니다.

 

사람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가장 어려우나

이는 내가 어떻게 응대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리지니, 1번과 2번을 중점적으로 생각하시어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학원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어느 정도의 팁을 드렸다면

 

이제는 좀 더 들어가서 1학 차 학생의 과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야간 특수 대학원으로 월, 수 저녁 7시 ~ 10시까지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이 있는 날은 퇴근 후 여자 우사인 볼트가 되어 하이힐을 신고 달리고 달립니다.

땀을 뻘뻘 흘려서 겨우 도착하면 맛있는 저녁을 제공해 줍니다.

저녁식사는 입학 시 내는 원우회비에 포함되어 있어

저녁 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수업은 월요일 전공, 수요일 교양 수업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는 전공마다 학교마다 상이합니다.

 

사전에 수업계획표를 확인하시어

내가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과제는 주로 전공수업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대부분 논문을 읽은 후 요약 및 나의 생각을 정리한 보고서 작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과제가 주어지므로 저는 수업보다 과제에 대한 압박감이 더 큰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고사로 진행되며

중간고사는 6월 말

기말고사는 12월쯤 진행된다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저 또한 모든 이에게 대학원 지원을 추천하진 않으나

행여 관심이 있고 학업에 대한 의사가 확고하신 분들이라면

 

저에게 방명록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대학원생 후기였습니다.

 

-19.04.15

정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