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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혼 이야기

[여수여행 1탄] 헤이븐호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하멜등대까지

 

인생 첫 여수 여행을 다녀와서


여수밤바다_버스커버스커 노래를 즐겨 들으면서 

여수에 대한 호감도 높았고 관심도 생겼으나, 

여수까지 갈 여력이 없었던 저는 

여름 휴가를 야심차게 보내기 위해 부산을 다녀온 그 다음주에 

여수행 열차를 끊었습니다. 

호텔 컨티션이 여행을 좌지우지 하기 때문에

 좀 더 신경써서 찾아보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이 호텔은 여기 어때 어플을 통해서 199,000원에 1박 예약을 완료했어요. 

호텔명은 여수 헤이븐 호텔입니다. 

뷰를 정말 기대했었는데 국내 어느 곳 보다도 뷰가 정말 최고였어요. 

거북선 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낭만포차도 보입니다. 

 

여수 헤이븐 호텔 

 

이 곳에서는 이렇게 앉아서 찍는게 유명합니다. 

일명 사진 스팟 ^^

롱 원피스 입고 찍으시면 더욱 예쁠 겁니다. 

또는 커플끼리 잠옷입고 촬영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정말 예쁜 사진 찍으실 수 있을거에요. 

 

밤에 바라 본 호텔 뷰 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이 뷰를 보면서 

여수밤바다 노래를 듣고 야식을 시켜 먹기도 했어요. 

오전 보다는 밤에 바라 본 뷰를 더 추천 드립니다. 

신기하게도 낭만포차에서 택시를 잡았는데

정말 우연히도 여수 낭만 클럽 택시를 잡았어요. 

신기 방기 

기사님께서 센스가 만점입니다. 

신나를 노래와 바운스를 즐기면서 호텔로 다시 돌아왔어요. 

 

낭만포차 안쪽을 걸어가면 이렇게 빨갛고 작은 

하멜 등대가 보입니다. 

포토존이 있어 많은 분들이 줄서서 촬영을 하곤 합니다. 

앙증맞은 사이즈라 더욱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낭만포차에서 먹은 해물라면 입니다. 

확실히 바다를 보며 먹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정말 바다에 빠지고 싶은 맛이었어요. 

 

여수에는 참이슬 대신 여수 낭만 이슬을 판매합니다. 

맛은 ..음... 참이슬을 추천 드립니다. 

돌문어 삼합 

가성비가 별로라는 후기를 들었지만 

저는 이정도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를 보면서 돌문어 삼합을 즐기니 정말 모든 스트레스를 바다에 날려버렸습니다. 

여수 밤바다 소주 

보해에서 만든 소주더라구요. 잎새주랑 같은 회사였습니다. 

여수의 대표적인 소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맛은 저는 처음처럼파여서인지 좀 쎈 느낌이 들었습니다. 

 

 

낭만포차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곳이나 들어가셔도 맛은 비슷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쪽에 바다뷰를 선택해서 정말 후회없이 

여수 밤바다를 즐기고 왔습니다. 

 

여수에 가실 분들은 우선 첫번째로 숙소 예약을 잘 하시구 

맛집도 잘 알아보시고 여행 가시길 바랍니다. 

 

여수 여행 1탄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