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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1탄] 지하철 2호선 지하철 2호선 지하철 2호선은 어항같다. 왜? 한 공간에 갇혀 있으니까 지하철 2호선은 샌드위치 같다. 왜? 모르는 사람과 겹겹이 쌓이니까 지하철 2호선은 다이소 같다. 왜?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함께하니까 지하철 2호선은 Ctrl c+ Ctrl v 같다. 왜? 모두가 휴대폰만 바라보니까 지하철 2호선은 에스프레소 같다. 왜? 모두가 에스프레소 원샷한 표정이니까 그래서 나는 지하철 2호선에서 억지 미소를 짓는다. 왜? 오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싶으니까. -2018.11.12 자작시 끝.
전설의 록 그룹 Queen의 재조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말을 허무하게 보내기 싫어하는 1인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미세먼지를 뚫고 집 근처 CGV로 향했습니다. 아침에 미세먼지에 관한 글을 업로드 했었는데,,, 창 밖을 눈으로만 보기에도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개봉 전부터 궁금했던 전설의 록 밴드 Queen을 재조명 한 '보헤미안 랩소리'를 볼 생각에 설레임을 가득 안고 극장으로 향했죠. 얼마 전 ' 스타이즈본 ' 영화를 보고 눈물, 콧물을 쏟으며 인생 영화라고 외치고 다녔는데... 오늘 또 다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와 진짜 재밌다, 또 다시 인생 영화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타이즈본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 극본으로 탄생한 스토리였다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 록 밴드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였습..
미세먼지 가득한 일상 일주일 동안 열심히 회사 집 회사 집을 반복하고 주말이 다가오면 항상 어디로 놀러갈까?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지? 각종 SNS와 웹사이트에 맛집, 데이트 코스를 검색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지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아니 두렵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한편이라 조금만, 미세 먼지가 심하면 바로 몸이 반응을 하거든요 목이 따갑고 현기증이 나기 시작하죠... 그래서인지 미세먼지에 관한 관심을 더욱더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주는 비가 내려서 저는 저만의 주문을 외웠습니다. 이 비에 저 먼지가 다 내려가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지는 다시 잡초처럼 비에 밟혀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는듯 합니다. 요즘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기사를 보면 미세먼지에 대한 의견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과 유..
[맛 이야기 1탄] 합정 신김치 생삼겹살 맛 이야기 1탄 합정 신김치 생삼겹살 - 바야흐로 9년 전 20살 대학 신입생의 저는 주요 활동 무대가 홍대, 합정, 신촌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난 대학생이 된다면 홍대 거리를 활보하리라 다짐했기에 무조건 약속 장소를 이 곳 으로 정했습니다. 순수하고 소주 맛도 모르던 스물살의 저는 그 당시만 해도 친구들과 맛집, 카페투어를 다니곤 했었죠. 이 가게 앞을 수없이 지나가면서도 그냥 작은 삼겹살 집이네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웨딩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한 언니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 너 소주 좋아해? " 순간 저는 " 그걸 무슨 맛으로 먹어요? " 라고 답변했고 다시 언니 왈 " 소주 맛을 모르는구나, 인생의 쓴맛을 보면 소주가 달꺼야~ 넌 아직 덜 컸네. " 순간 저는 그..
인생 글귀 1편_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글_윤정은) 이 책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윤정은 작가님이 집필하고 베스트 셀러로 등재되었던 책 입니다. 러너코리아 주말 특강을 통해 스트레스 치유 글짓기 강연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윤정은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 작가님이 집필한 책을 모두 완독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책 이야기 인생 글귀는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에서 선정했습니다. *인생 글귀 ; 충분히 그럴 자격 있다, 그저 나라는 이유만으로. 가끔 저는 혼자 길을 걸을 때 잡다한 그리고 진지한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잘 살고 있는걸까? 이왕이면 한번뿐인 인생인데 이렇게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걸까? 하고요 그리고 가끔 우울한 우물에 빠지기도 하죠 실시간 타..
자기계발을 위한 강연 예약 사이트 공유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저는 혼자 강연을 들으러 갑니다. 그래서인지 각종 강연 사이트는 두루 섭렵하고 있어요. 다가오는 2019년을 맞이해서 강연사이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강연을 자주 듣다보면 어떤 강연은 내 인생을 바꾸는 획을 긋기도 하고 또 다른 강연은 멘토를 형성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지인분들께도 항상 강연을 추천하곤 합니다. 지금부터 강연 예약 사이트를 3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1]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교보문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점이죠 교보문고 본사에서는 매년 명강의 빅10 이라는 강연을 개최합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책을 발간하거나 유명세를 지닌 연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합니다. 금액은 12,0..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나만의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 글을 쓰고 싶었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었던 나만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 그리소 소소한 일상들을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공유 하고자 합니다. 2018년 29살 올해는 정말 아홉수라는 단어가 귀에 촥! 달라 붙어있는 것 마냥 개인적인 힘들 일들과 고민거리들이 제 머릿 속에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이 삼재, 삼재 라고 외칠 때 왜 저럴까? 무슨 삼재? 라고 긍정적으로 부정적 멘트를 삼키던 제가 아~ 틀린 말이 아니었구나 확실히 깨닫게 되는 해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했고 불안감에 휩싸여서 20대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즐기기 보다는 조급증에 걸린 사람 마냥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도마 안중근처럼 입에 가시가 돋고 무언가 배우고 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