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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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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장 서면역 텐퍼센트커피, 김밥, 짜장면까지 부산 출장을 다녀와서 부산 출장은 거의 제 일상처럼 자리잡혀 있습니다. 항상 지방 출장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이제 당일 출장은 식은 죽 먹기 입니다.^^ 열차 표를 끊고 오늘도 역시나 새벽에 택시를 타고 쵸쵸님은 열심히 자고 있을 때 저는 부산을 향했습니다. KTX승무원분께서 제 노트북 가방 끈을 정리해 주셨어요 자다가 살짝 깼는데 감동받았어요 ㅜㅜㅜ 제 친구도 KTX승무원 출신인데 친구 생각이 나더라구용 감사합니다^^ 강의하러 가는 길에 제가 본 회국수할매집 서면점 ㅜㅜ 공사 중이었어요 이 곳은 서면 맛집입니다 그냥 출근하기 아쉬워서 텐퍼센트 커피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 바닐라빈라떼 아이스를 시켰어요^^ 오늘은 감사하게도 김밥도 준비해 주셨어요 강의 할 힘이 납니다 점심은 교육생 분들 의견에 따라 짜장..
[집밥김선생] 대패삼겹살 그리고 해주냉면 대패삼겹살 그리고 해주냉면 퇴근 후 소소한 나의 밥상을 기록하고 싶어서 집밥김선생이란 타이틀을 걸고 사진을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월요일 아침부터 우울하고 답답한 일이 생겨서 오늘만큼은 집에가서 매콤한 냉면에 고기 그리고 맥주가 먹고 싶었어요 집에 도착하니 8시 음식을 부랴부랴 시작합니다... 이 식물은 어제 엄마께서 사주신 다육이에요 2일에 한 번 물에 담궈놓구 빼서 이렇게 하얀 모래 위에 올려두면 예쁘게 관리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해주냉면 구성품을 다시 보여드릴게요. 해주냉면에는 이렇게 무절임이 따로 있어요 단점은 2인분이 한꺼번에 있어서 관리를 잘 하셔야 두번 먹을 수 있어요 ㅠ 해주냉면 대표님 이건 정정 부탁드려용 쓱 ssg닷컴에서 구매한 설성목장 친환경 설성한돈 대패삼겹살에요 저는 삼겹..
내가 마주한 일상 지난주는 화끈하게 주말을 보냈어요. 금요일부터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집에 안붙어 있었네요. 저는 저만의 계획이 있는데요 신혼 1년 간은 정말 제대로 즐기자라는... 포부를 지니고 있답니다. 작년까지는 열정 넘치게 자기개발과 대학원생활 결혼준비를 하면서 심신이 많이 지쳤었어요... 그래서 올해의 목표는 즐기자 입니다^^! 천천히 개발해 나갈라구요 올해는.. 소소하게 제가 마주한 일상을 포스팅 해볼게요. 저는 평소 매운맛을 즐겨하는 편이라 남편님이 매번 이 귀여운 사이즈의 불닭볶음면을 사옵니다^^ 그리고 이 불닭볶음면은 남편님이 전담으로 요리해 줘요^^!! 제가 원할 때 언제든지요 헤헤 행복쿠 강아지에게 물려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살지만 파주 류재은 베이커리에서 마주한 이 강아지..
[집밥김선생] 엄마 생신파티,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집밥김선생] 엄마 생신파티,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오늘은 제가 직접 엄마 생신상을 차려 드렸어요. 매일 엄마가 해 주신 밥만 얻어먹던 제가 직접 이렇게 요리를 해서 대접하는게 처음이었어요. 요즘은 요리가 너무나도 재미나서 사람들을 초대해서 음식하는게 행복하답니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하남쭈꾸미와 앞다리살로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과 쭈꾸미 볶음이었어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시간 반 밖에 되지 않아서 급하게 부랴부랴 미역국과 호박전 그리고 두부까지 준비했어요^^ https://coupa.ng/bKO4pZ 외갓집 장항동 진심 열 순대국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사진을 보니 더욱 뿌듯하네요. 케이크는 베스킨라빈스 아스크림 케이크로 준비했어요.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보다 젊은 ..
림 아뜰리에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후기 림 아뜰리에 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 후기 지난 여름 휴가, 무엇을 하면 흥미로울까? 고민하던 찰나에 선택한 아크릴화 원데이클래스 후기입니다. 저는 미알못 미술을 알지 못하는 여자 입니다. 여동생에게 모든 미술 즉 드로잉 유전자가 몰빵 된 상태라 동생은 미대를 나왔고 저는 미술 시간이 가장 재미 없고 의미 없는 시간이었어요. 회사에서 여름 휴가를 무조건 일주일 지급하기 때문에 이때다 싶어서 뭔가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솜씨당이라는 네이버 스토어 팜에서 림 아뜰리에 (합정역) 원데이 클래스 티켓을 판매하더라고요. 바로 결제를 하고 일주일간 설렘 모드에 빠져 있다가 합정역을 향했습니다. 처음엔 설렘반 떨림반 이었으나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신대로 따라 하다 보니 어느덧 그림이 완성되어 갔어요^..
오뚜기 컵밥, 비비고 사골, 안동소주 그리고 꽃 오늘은 칼퇴를 하고 역시나 현대백화점에 들려서 장을 보다가 뭔가 가볍게 그리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그리고 빠르게 밥을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컵밥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오뚜기 갓뚜기 컵밥 춘천닭갈비컵밥을 선택했습니다. 그냥 먹기엔 심심할 것 같아 달걀 후라이 2개를 빠르게 만들고 비비고 사골을 꺼내 냄비에 옮겨 끓여 보았습니다. 궁합은 95점 ㅎㅎ 선물받은 안동소주를 홀짝 홀짝 마시면 오늘 하루의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갑니다. 이번주 우리 집 꽃은 보라색 폼폼이 장미 한송이에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오늘은 화분에 물을 주는 날이기도 해요 그리고 월요일은 분리수거도 하는 날이랍니다 ㅠㅠ 대학원 강의도 비대면이라 온라인 수업도 들어야 하구 몸이 열개라도 부족합니다. 우선 포스팅 후 설거지하러 고고띵 오늘..
서른 하고 팔개월 오랜만에 끄적끄적 적어보는 나의 이야기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1년이 다가오고 있다. 블로그 개설일부터 한 두달 간은 매일매일 포스팅에 혈안이 되어 글을 올리곤 했다. 무조건 조회수를 올리겠다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일매일 포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내 삶의 다양한 변화들이 찾아왔고, 회사에서 주는 자연스러운 스트레스와 플러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며 내 삶은 피곤에 피곤이 더해졌다. 서른이 되었다. 블로그를 서른 직전에 시작했었는데… 어느 덧 서른이 지나고 하나를 더 먹으려 하는 기점에 놓여있다. 30.8 서른의 팔 개월간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스물 아홉살의 고단한 아홉수를 견디며 마음이 견고해진 나는 오히려 서른이 되고서야 마음 근육의 단단함이 풀어졌..
나는 작가가 되고싶다. 작가가 되고싶다. 막연한 나의 꿈이기도하다. 30대의 직장인으로서 회사일을 하면서 그리고 학업을 동행하면서 꿈을 갖는다는게 욕심이고 무리일수 있지만 나는 매일 꿈을 꾸고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내가 더 나아간 삶을 사는 꿈을 꾸고싶다. 내가 소소하게 적어가는 이 글로인해 나의 생각들을 공감해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고, 내 글로 인해 누군가도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 꿈을 지니는 것 상상하는 것은 무료이다. 어떠한 부가 비용도 들지 않고, 다만 일정의 시간이 소요될 뿐이다. 자기 전에 눈을 감고 상상에 빠진다. 내가 명강사가 되는 꿈,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는 꿈 여러 여성들의 멘토가 되는 꿈. 그 꿈을꾸면 나 자신을 다시 다잡을 수 있다. 나태해지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나 김지혜를 다시 한번 정신차리게 해주..